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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리뷰▶액세서리5

[UV필터추천] ZETA UV L41 (W) 리뷰 ZETA UV L41 (W) 비싼 UV필터가 필요한 이유 카메라 액세서리는 다양하다. 삼각대로 시작해서 가방, 셔터릴리즈, 플래쉬, 융 등 가짓수를 헤아리기가 힘들 정도로 참 많다. 이런 까닭에 사진을 이제 막 배우는 초보자들은 어떤 액세서리를 갖춰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 하다. 대부분의 카메라들이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는 이유다. 굳이 필요치 않은 액세서리라도 하나 끼워 파려는 판매자의 속셈이 담긴 경우도 종종 있다. 대부분의 카메라 액세서리는 자신의 역할 범위 내에서 묵묵히 제 할 일을 소화한다. 없으면 불편한 액세서리들도 많다. 그런데 그 중에서 용도 불문의 액세서리가 있다. 바로 렌즈 앞에 끼우는 UV필터가 바로 그것이다. 겉보기에 유리알에 불과한 이 액세서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확히 알고.. 2013. 4. 28.
슬릭 스프린트 미니 2, 작아서 든든한 컴팩트 삼각대. 슬릭 스프린트 미니2 삼각대... 데려갈까? 말까? 삼각대를 들고 갈 것인가? 말 것인가? 출사를 떠나기 전, 10분 정도 고민에 빠진다. 삼각대는 정말 들고 다니기 귀찮은 액세서리 중 하나다. 부피가 크고 무거워 사진 찍는데 방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리저리 움직이며 찰나의 순간을 쫓는 사진가라면 삼각대는 골칫거리로 전락하기 일쑤다. 그럼 삼각대가 사진 생활에 도움이 안되는 액세서리일까? 아니다. 장노출 촬영이나 흔들림을 억제해 선명한 사진을 얻어야 할 상황 등 전반적인 촬영 환경에서 꼭 필요한 액세서리가 바로 삼각대다. 삼각대를 휴대하는 수고만큼 촬영 할 수 있는 표현력이 넓어지고, 일생에 한번 있을 찰나의 순간을 더욱 선명히 담아낼 수 있는 셈이다. 오늘은 필자처럼 출사시 고민.. 2013. 3. 4.
[돔케 F-9] 가벼워지자, 더 간편해지자, 돔케 F-9 리뷰 가벼워지자, 더 간편해지자 무료한 주중 오후, 친구들과의 추억이 떠올라 오랜만에 미니홈피를 들여다봤다. 오랜 시간 방치한 미니홈피의 모습은 초라하기 짝이 없지만, 사진첩 속 사진들은 언제 봐도 신선하다.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다며 찍어 놓은 추억의 장면들은 언제 봐도 걸작이다. 무심코 처음 사진 배울 때 피사체 분류 별로 나눠 놓은 카테고리를 눌러본다. 이윽고 입에서 ‘헉’ 소리가 터져 나온다. 정말 내가 찍어 놓은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감성적이고, 남다른 시선이 느껴지는 사진들이다. 이유가 뭘까? 오래 전에 찍은 사진이 날 놀래킨 이유 말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 해답을 찾아냈다. 그건 바로 사진을 대하는 자세에 있었다. 부지런함.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사진을 대하는 자세다. 사진을 처음 배울 때.. 2013. 1. 14.
[카메라 가방] 카타 DR467-DL 백팩 리뷰 [카메라 가방] 카타 DR467-DL 백팩 리뷰거북이 등껍질 같은 디자인, 카타 DR467-DLDR-467 DL의 외관을 보고 들었던 생각은 마치 거북이 등껍질 같다는 것이다. 굉장히 딱딱할 것 같고, 무겁게 느껴졌다. 가운데를 중심으로 좌우로 나눠진 지퍼선이 그러한 느낌을 더하는 것 같다. 검은색으로만 구성된 외관 색상이 그러한 무게감에 일조했는지도 모른다. 가방은 하부에서 상부로 올라오면서 접접 좁아지는 피라미드 형태로, 밑판이 평평하여 땅에 쉽게 세울 수 있는 형태다. 다용도 외부포켓, 카타 DR467-DL외부 포켓은 총 4개로 좌우로 2개씩 배치된다. 위쪽 포켓은 성인이 손바닥을 펴고 넣었을 때 손목까지 가득찰 정도의 크기로, 아랫쪽 포켓보다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같은 크기.. 2012.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