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600] D-Lighting & HDR

화질을 고급화, D-Lighting

 D-Lighting은 명암부의 손실을 방지하여 사진 전체가 적절한 노출이 완성되도록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노출 외에 컨트라스트 부분도 적절히 보정하여 눈으로 보는 듯한 사진을 완성시킨다. 보정 강도를 최대로 강하게 하더라도 색상이 뒤틀리지 않아 어색하지 않다. 실제 눈으로 보는 듯한 사진을 완성시킨다는 목적은 HDR와 비슷하지만, HDR과 다르게 합성이 필요치 않아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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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다이내믹 레인지를 경험하라, HDR

 HDR은 노출과다 사진과 노출부족 사진을 각각 촬영 후 합성하여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은 사진을 완성하는 촬영기능이다. D600의 HDR은 3EV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합성 경계 부분의 부드러움을 조정할 수 있는 효과도 설정 가능하다. 한번 촬영시 두장의 사진을 촬영하므로 흔들림이 발생될 수 있다. 완성도 높은 사진을 촬영하려면 삼각대를 사용하는 걸 추천한다.

부드러움의 설정 값이 달라지는 건 명부와 암부의 차이다. ±3EV의 넓은 노출 차이로 설정하더라도 부드러움 강도를 강하게 설정하면 대비가 약한 결과물을 얻게 된다. 

HDR의 노출 차이를 Auto로, 부드러움 강도를 Normal로 설정해 놓고 촬영해봤다. 밑의 예제 사진에서 볼 수 있듯, 하얗게 날아가버린 명부가 아주 자연스럽게 되살아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암부도 거부감이 들지 않은 수준으로 매끄럽게 밝아진 상태다.

HDR과 D-Lighting의 환상적인 만남

HDR과 D-Lighting을 함께 사용할 순 없을까? 당연히 사용 가능하다. HDR로도 계조표현이 부족하다 싶을 때, D-Lighting과 함께 사용하면 흡족할만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이다. 

HDR + D-Lighting 샘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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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포스트는 니콘이미징코리아㈜와 SLR클럽에서 운영하는 Nikon D600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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