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릭스프린트미니21 슬릭 스프린트 미니 2, 작아서 든든한 컴팩트 삼각대. 슬릭 스프린트 미니2 삼각대... 데려갈까? 말까? 삼각대를 들고 갈 것인가? 말 것인가? 출사를 떠나기 전, 10분 정도 고민에 빠진다. 삼각대는 정말 들고 다니기 귀찮은 액세서리 중 하나다. 부피가 크고 무거워 사진 찍는데 방해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리저리 움직이며 찰나의 순간을 쫓는 사진가라면 삼각대는 골칫거리로 전락하기 일쑤다. 그럼 삼각대가 사진 생활에 도움이 안되는 액세서리일까? 아니다. 장노출 촬영이나 흔들림을 억제해 선명한 사진을 얻어야 할 상황 등 전반적인 촬영 환경에서 꼭 필요한 액세서리가 바로 삼각대다. 삼각대를 휴대하는 수고만큼 촬영 할 수 있는 표현력이 넓어지고, 일생에 한번 있을 찰나의 순간을 더욱 선명히 담아낼 수 있는 셈이다. 오늘은 필자처럼 출사시 고민.. 2013.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