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E430 둘러보기

아내가 사용할 노트북, 레노버 E430.

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레노버 E320입니다. E320은 최강 가성비란 타이틀을 거머쥔 노트북 중 하나죠.

가볍지만 막강한 성능으로 사무실과 집을 오가며 사진 작업, 게임, 워드 등 많은 일을 했어요.

AS 때문에 빡친 기억도 있지만, 레노버 E320에 대한 신뢰는 쉬사그라지지 않더라구요.

며칠 전부터 마눌님의 노트북을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작업방에서 혼자 인터넷하는게 싫다며 노트북을 쓰고 싶다는 말에 바로 콜! 했죠.

높은 성능에 작고 가벼우며, 저렴한 노트북을 알아봐달라는데... 노트북 특성상 가벼우면 성능이, 성능이 좋으면 무거우니 이거참 난감하더군요.

그러던 중 알게 된 레노버 E430.

레노버 E430은 기존 엣지 시리즈에 최신형 프로세서와 하드웨어로 업그레이드한 노트북으로, 괜찮은 성능에 가벼우니 제 아내가 쓰기에 딱이더라구요.

매력적인 사양을 지니다, 레노버 E430.

레노버 E430은 어떤 노트북일까.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먼저 업체가 제공하는 사양표를 봐야겠죠?

▲ 레노버 E430 상품페이지 펌

레노버 E430은 인텔 썬더볼트를 채용한 첫 윈도우 노트북이며, 차세대 인텔 아이비 브리지 프로세서 i5-3210M을 탑재한 노트북입니다.

DDR3 4GB 메모리, 엔비디아 지포스 GT630M 2GB, 500GB 하드디스크,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5 in 1 멀티 리더기, 3개의 USB 3.0단자(USB 2.0 1개 포함), HDMI(v1.4), VGA 외부 출력 등을 지원합니다.

전원은 4.400mAh용량의 6셀 배터리와 충전용 AC어댑터를 사용하고, LCD는 14인치로 1366×768 해상도를 지녔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만한 성능이면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 아닐까 싶네요.

용산에서 질러버렸!! 레노버 E430.

레노버 E430에 대한 사전조사를 끝내자마자 용산으로 달려갔습니다.

터미널상가2층에 있는 상가에서 팔더군요. 총판이라고 한 것 같습니다. 예~전에 레노버 엣지11 0328-ru5를 구매했던 곳.

사은품으로 준 키스킨까지 꼭꼭 챙긴 체, 문래동 사무실로 급하게 달려왔습니다.

▲ 레노버 E430 박스모습

레노버 E430의 박스 크기는 E320보다 좀 더 큽니다. 14인치 제품이라 그런 듯 하네요.

▲ 레노버 E430 상품페이지 펌

개봉씰 뜯기 전에 찍어본 사진.

언제나 설레이는...

▲ 레노버 E430 구성품

E430은 저렇게 박스 안에 담겨 있습니다. 어떠한 충격에도 견뎌낼 것만 같은 모습.

그 외에 보증서류의 종이 몇장과 어댑터와 배터리 뿐입니다.

▲ 레노버 E430 상단

전형적인 엣지 스타일의 상단모습.

▲ 레노버 E430 우측

좌측엔 헤드폰 단자, POWER USB, DVD룸, 랜, 전원 단자를 갖췄습니다.

E320의 경우 오른쪽에 위치한 환기구 때문에 마우스질이 힘들었지만, E430은 그럴 일이 없을 것 같네요.

POWER USB는 노트북 꺼진 상태에서도 전기 공급이 가능한 기능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chzycamera.com/557

▲ 레노버 E430 좌측

좌측엔 도난방지용 락 장치, 환기구, VGA단자, USB단자 3개, HDMI 단자가 위치합니다.

USB단자 1개는 USB2.0, 2개는 USB3.0 포트입니다.

▲ 레노버 E430 뒷면

뒷편에도 조그마한 환기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좌측에 위치한 환기구와 함께 열을 빼내는데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LCD를 열면 LCD 밑 배젤이 이 공간을 막게 되는데, 무리한 작업을 할 경우 조금 우려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열배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테고, 간접적으로 LCD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아요.

데스크탑용으로 외부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할 경우엔 상관없겠죠.

▲ 레노버 E430 바닥면

바닥엔 스피커, 배터리 장착부 등이 위치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자그마한 구멍은 메모리카드리더기입니다.

▲ 레노버 E430 힌지부분

▲ 레노버 E430 지문인식기

레노버 E430이 부러운 이유 중 하나, 지문인식기.

가장 확실한 보안장치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레노버 E320 VS E430.

레노버 E320과 E430의 외형을 비교해봤습니다.

13인치 LCD와 14인치 LCD를 탑재하기 때문에 크기가 다소 차이나는 부분이 있지만, 그로 인해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는 아닙니다.

무게도 거의 비슷하단 느낌입니다.

어댑터 크기도 똑같네요. 왼쪽이 E430, 오른쪽이 E320 어댑터입니다.

탐나는 노트북, 레노버 E430.

오늘은 겉모양만 살짝 둘러봤습니다.

현재 윈도우 설치 중이고, 윈도우가 설치되면 윈도우 지수 및 각종 테스트 프로그램을 돌려볼 예정입니다.

제일 궁금한건 썬더볼트의 속도와 그래픽 성능 등이에요.

사양만 따져본다면 굳이 프로그램 돌려가며 고생할 필욘 없을 듯 하지만, 숫자로 확인해야 속이 후련할 것 같아서요.

레노버 엣지 제품만 3개째.

Edge11 0328-ru5와 E320 쓸 적에 AS 때문에 고생한 추억(?)이 남아 아직도 속이 부글부글하니, E430은 그러지 않길 기도하며...

레노버 E430 둘러보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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