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CX포맷 렌즈 10-100mm, 6.7-13mm 발표

 니콘이 CX포맷 렌즈 2종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하나는 고배율 줌 렌즈 1 Nikkor VR 10-100mm F4-5.6, 또 하나는 초광각 줌 렌즈 1 Nikkor VR 6.7-13mm F3.5-5.6 입니다.

1 Nikkor VR 10-100mm F4-5.6

 고배율 줌 렌즈 1 Nikkor VR 10-100mm F4-5.6는 35mm환산 27-270mm의 초점거리를 지닌 광학 10배 줌 렌즈로, 기존 고배율 줌 렌즈 1 Nikkor VR 10-100mm F4.5-5.6 PD-ZOOM의 줌 작동 방식을 수동으로 전환해 소형경량화를 이뤘습니다.

 렌즈는 비구면 렌즈 3매와 ED 렌즈 2매를 포함한 12군 19매로 구성되고, 손 떨림 보정기구 VR을 탑재합니다.

 최단 촬영거리는 광각 10mm 기준 0.35m이며, 촬영 배율은 0.12배입니다.

 출시는 올해 3월, 가격은 89,250엔이라고 알려졌습니다.

1 Nikkor VR 6.7-13mm F3.5-5.6

    

 초광각 줌 렌즈 1 Nikkor VR 6.7-13mm F3.5-5.6는 35mm환산 18-35mm의 초점 거리를 지닌 렌즈입니다.

 니콘 1 카메라로 가장 넓게 촬영할 수 있는 렌즈로, 기존에 출시된 1 Nikkor VR 10-30mm F3.5-5.6과 동일한 크기를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비구면 렌즈와 ED렌즈를 포함한 7군 11매로 구성되고, 손 떨림 보정기구 VR을 탑재합니다.

 최단 촬영거리는 0.25m, 최대 촬영배율은 0.06배입니다.

 출시는 3월, 가격은 74,550엔이라고 하네요.

니콘의 CX포맷에 대한 애정은 정말 뜨겁네요.

CX포맷 카메라 J3과 S1을 내놓더니 렌즈 라인업도 더 강화했네요. 한해 한해 바뀔 때마다 장족의 발전을 이루는 모습입니다.

특히 초광각 줌 렌즈의 등장으로 CX포맷의 단점이라 여겨지던 광각 촬영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펼쳐질 CX포맷의 행보도 기대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