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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ERA/소식&정보

오늘 만난 니콘 1 V2 첫인상.

by 뀰벌 201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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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1 V2 서포터즈 발대식

오늘은 니콘 V2 서포터즈 발대식 참석을 위해 해우리 시청점에 다녀왔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건 언제나 설레고, 떨리나봐요.

가는 길 내내 가슴이 두근거려 혼났답니다.

약속 시간은 11시 30분. 미리 도착해서 앉아 있으려 했는데 도착하고 시계를 보니 11시 30분이더라구요.

서울 산지 3년이 되어 가는데 아직도 시간 계산이 힘드네요.

촌놈에겐 어쩔 수 없나봅니다.

flickr 샘플 사진 보러가기 http://flic.kr/s/aHsjD3YopY




V2, FT1, 기념품. 헠헠

많은 분들이 일찍 도착하셔서 자리에 앉아 계셨습니다.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았지만, 조별로 자리를 배정해줘서 어렵지 않게 착석했어요.

자리엔 V2와 FT1, 그리고 기념품이 담긴 종이가방이 놓여 있었습니다. 헠헠. 제꺼에요 제꺼!!!

모두 꺼내 상 위에 올려놓고 인증샷 한컷.

아, 정말 알찬 피사체, 똑 떨어진 구도입니다.

기념품은 클리너, 수첩 & 볼펜, 메모리로 총 3가지.

보통 서포터즈 활동하면 메모리를 주지 않은 곳이 많은데 니콘은 챙겨주더라구요.

작은 마음에 감동감동.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인지 선물로 주신 것 같아요.

모두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니콘 V2 박스를 풀어헤쳤습니다.

V2를 더욱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거칠게 개봉했어요. 헠헠.

저도 모르게 손이 빨라지더라구요. 예의 없는 손 같으니.

상자 안에 얌전히 누워 있던 V2. 아아아. 

남성적 바디 라인에 세련된 여성미를 가한 디자인, 뽀얀 하얀색의 피부결, 그리고 엣지 있는 회색빛 그립까지.

니콘 V1과는 뭔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J1를 두고 함께 찍어봤는데, V2의 압도적 아우라에 기운을 못 차리는 듯한 J1.

그래도 J1의 시크한 매력은 쉬사라지지 않네!

FT1은 예전에 J1에 써봤으니 패~스





부들부들부들부들.

벅찬 가슴으로 니콘 V2를 살펴보고 있는데, 니콘 담당자분들이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알려주셨습니다.

미모의 두 관계자님께서 활동사항에 대해 알려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오더군요.





니콘 1 V2를 탐닉하다.

니콘 V2는 니콘 V1보다 많은 부분이 바뀌었습니다.

디자인부터 사용감까지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있더군요.

그 동안 V1으로 얼마나 많은 욕을 먹었을지 짐작이 갑니다.





카메라에 제일 중요한 조작부의 모습입니다.

모드다이얼과 커맨드다이얼, 그리고 4방향 휠 다이얼은 카메라를 조작하는데 가장 큰 역활을 맡습니다.

셔터, 전원, 재생 모드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것을 한손으로 조작할 수 있어 조작감이 상당히 훌륭했어요.

더 써봐야 알겠지만, 첫 느낌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내장 플래쉬는 굉장히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작동되는 것도 너무너무 귀여워요.

내장 플래쉬 위에는 플래쉬나 마이크 등의 액세서리 장착을 위한 핫슈가 위치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건 SB-800 같은 외장플래쉬를 지원하지 않은 점입니다.

새로운 규격이라 이에 맞춰 출시된 플래쉬만 써야 한다네요.

당연히 동조기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품 촬영을 위해 플래쉬를 사용하려면 광동조가 답이겠네요.

정말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니콘 V2의 전자식 뷰파인더의 모습입니다.

눈을 갖다대면 화면이 표시되는 식으로 작동하더군요.

뛰어난 스펙만큼 실사용에서도 부족함 없는 성능을 자랑했습니다.





니콘 1 J1 VS V2 ???

그 동안 사용하던 니콘 J1과 니콘 V2의 외형을 간략히 비교해봤어요.

서로 비교할 라인업은 아니지만, J1유저들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하고자 올려봅니다.





집으로 돌아오며

발대식에 참석한 분들 중 같은 테이블에 앉아 계셨던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명함도 주고 받으며, 연락처도 적기도 하고... 새로운 카메라와 새로운 인연들과의 만남이란 언제나 가슴 속을 뜨겁게 만드는 것 같아요.

특히, 하쿠님과 은달님은 같은 D그룹에 속한 분들이라 그런지 더 정이 가더라구요.

앞으로도 쭉~ 연락하며 지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 )ㅋ


발대식 끝난 후엔 저 혼자 삼청동쪽으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니콘 V2 샘플 사진을 좀 찍어볼까 해서요.

추운데 부지런히 돌아 다니며 촬영했습니다.

덜덜덜덜. 오늘처럼 추운 날엔 돌아다니기 싫지만, 써보고 싶은 마음에 그만... 부지런히 나서고 말았어요.

제~~~~~~~~~~~~~~~~~일 잘 나온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앞으로 업로드 될 니콘 V2 소식을 기대해주세요!


flickr 샘플 사진 보러가기 http://flic.kr/s/aHsjD3YopY



































flickr 샘플 사진 보러가기 http://flic.kr/s/aHsjD3Y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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